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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스] ‘말썽꾸러기’의 신규 던전 ‘아쉬-루하의 신전’ 버서커 전술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입력 2016-12-29 18:17:27

  • 지난 27일(화), 블레스에 신규 일반 인스턴스 던전 ‘아쉬-루하의 신전’이 추가됐다. ‘전사왕의 무덤’ 이후 약 두 달 만에 등장한 던전이고, 50레벨 영웅 등급 ‘부활의~’ 세트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아쉬-루하의 신전’은 유저들 사이에서 기존 던전보다 난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보스 몬스터들이 처음 접하는 독특한 공격 패턴을 갖고 있어 입장하기 전 공략을 숙지하지 않으면 고생하기 일쑤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업데이트 첫 날 모든 보스 몬스터 처치에 성공한 반두인 서버 우니온 진영의 버서커 ‘말썽꾸러기’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 반두인 서버 우니온 진영 '말썽꾸러기'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만나서 반갑다. 반두인 서버 우니온 진영에서 길드를 운영 중인 ‘말썽꾸러기’다.

    하루 만에 ‘아쉬-루하의 신전’을 공략했다고 들었다. 체험해 보니 어떤가?


    공략 방법이 신선해 재미있었다. 이동하는 구간에 낙하로 사망하는 곳이 있고, 갑자기 어두워져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보스를 잡아야 하는 등 처음 접하는 패턴과 시스템이 기억에 남는다.


    던전 완성도 역시 기존 던전들 보다 매우 높았다. 아직까진 던전을 공략하면서 단 하나의 버그도 발견하지 못했다.

    던전의 난도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기존 50레벨 인스턴스 던전 ‘지토의 실험실’과 ‘잠든 비늘 유적’은 공략 방법을 몰라도 될 정도로 쉬웠다. 하지만 이번 ‘아쉬-루하의 신전’은 난도가 높아 일정 이상의 콘트롤이 필요하고, 공략 숙지가 필수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대가보다 높은 단계인 달인 옵션이 부여돼 있지만, 능력치 자체는 ‘전사왕의 무덤’에서 얻을 수 있는 ‘영겁의~’보다 좋지 않다. 

    수정됐으면 하는 점이 있는가?


    재미에 비해 보상이 너무 약하다. 그나마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 입장 열쇠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이는 ‘모험 점수’로도 구매할 수 있다. 굳이 어려운 던전을 공략하기 보단 그냥 점수로 열쇠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지토의 실험실’ 같이 외면 받는 던전이 될 것 같다.

    던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소개해달라




    핵심 기술론 ‘돌격병’을 선택하고 위와 같은 기술 조합을 사용한다. 사용 기술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만약, 파티에 가디언이 없다면 ‘강습’ 대신 ‘도발’을 사용해 몬스터의 위협수준을 높이는데 활용하고, 보스 공략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광시곡’으로 바꿔 ‘진혼곡’과 연계해 최대한 피해를 더 주는 편이 좋다.


    또한, 이번 던전은 광역 처리 구간이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적용 기술로 ‘무기 개조’를 선택하지 않았다.



    보스별 공략 팁을 부탁한다.


    도륙자 타말라카와 붕괴자 우쿠차: 왼쪽과 오른쪽 방의 공략 방식은 같다. 우선, 가디언이 위협수준을 높여 ‘도륙자 타말라키’를 구석으로 데려가 파티원이 ‘충격파’를 맞지 않게 하자.


    그리고 파티원은 그동안 ‘붕괴자 우쿠차’를 공격한다. ‘붕괴자 우쿠차’는 노란색 장판으로 파티원을 끌어들이는 ‘불의 흡입력’ 기술을 사용하는데, 적절한 순간에 ‘전술 행동(Shift)’을 사용하거나 멀리 이동해 회피하자.


    뒤틀린 정령 지배자: 주기적으로 ‘분노의 두드리기’를 사용한다. 처음엔 17m 범위에 피해를 주고, 한 타임 쉰 다음 또 기술을 사용한다. 이 때 두 번째 피해는 범위가 증가하니 주의하자.


    탱커인 가디언은 최대한 아군 파티에 피해가 안 가게끔 보스 몬스터를 유도해 ‘지진’ 장판을 깔자.



    망령왕 하사라: 공략을 시작하면 화면이 어두워져 아무것도 안 보이고, 이 상태로 전투를 치러야 한다. 처음엔 보스가 사라진 뒤 흰색 구체가 생기며 이후 대형 망령 4마리가 나온다. 다 잡으면 흰색 구체로 벌레같이 생긴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최대한 처치해야 한다. 벌레를 죽인 숫자에 비례해 보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보스가 나타나면 이후 ‘불덩어리 던지기’와 ‘심연의 충돌’ 기술을 사용한다. ‘불덩어리 던지기’는 파티원 한 명을 속박하고 흰색 빛을 내리쬐는 기술이다. 이때 모든 파티원이 대상에게 이동해 피해를 분산시켜야 한다. 


    ‘심연의 충돌’은 보스가 대사를 외친 뒤 점프 공격 3회를 하는 기술이다. 특별히 주의할 것 없이 최대한 흩어져 피하면 된다. 이후 보스는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으면 사라지고, 다시 흰색 구체가 생기며 첫 번째 패턴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시야가 어두워질 때 기력이 감소한다. 타이밍에 맞춰 전술 행동(Shift)을 사용하면 회피할 수 있다.


    아쉬-루하: ‘아쉬-루하’가 자신의 밑에 주황색 장판을 설치하며, 주변의 일반 몬스터들이 이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일반 몬스터가 장판 안으로 들어가면 ‘아쉬-루하’가 광역 공격을 시전한다. 이 기술의 공격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최대한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는 게 핵심이다.


    '아쉬-루하'는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체력을 회복한다. 이후 중앙에 거대한 창이 꼽히는데, 이걸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거듭 말하지만, 이번 던전은 난도가 높고 재미도 있어 너무 마음에 든다. 앞으로 이 만큼 완성도 높은 던전이 더 나와줬으면 한다.


    블레스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업데이트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개발진에서 유저 입장을 조금 더 생각해 업데이트를 진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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