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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스 리빌드 테스터] 개편된 여행의 동반자는 ‘천하일품’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입력 2017-08-10 15:02:11
  • 지난 7월 25일, 블레스가 신규 업데이트 ‘리빌드 프로젝트’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되찾고자 뼈대부터 다시 구축해 나간다는 취지로, 성장과 전투, 여행의 동반자, 채집, 제작 등 주요 콘텐츠를 모두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항은 바로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리빌드 서버’를 거쳐 2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콘텐츠에 유저들의 관심은 '리빌드 서버'로 집중됐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리빌드 서버'에서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고 경험한 엘피스 서버의 ‘시로야마’를 만나 개편 콘텐츠들의 체험 소감을 들어보았다. 




    ▲ 엘피스 서버 우니온 진영 '시로야마'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다른 직업의 기술과 특성을 알고 싶어 50레벨 캐릭터를 총 16개를 키운 육성 장인 ‘시로야마’라고 한다. 어새신을 주 직업으로 삼고 있다. 리빌드 서버에서는 일주일 간 게임을 플레이했다.

    리빌드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체험 소감이 궁금하다.


    한 단어로 요약해 '괜찮다'라고 말하고 싶다. 개발진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경 쓴 부분들이 세밀하게 보였다. 뭔가를 바꿔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게임 속도가 조금 느린 것 같았지만, 이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콘텐츠를 주로 즐겼는가?


    개편된 ‘여행의 동반자’를 주로 즐겼다. 정말 많은 몬스터를 조련하기 위해 필드를 누볐다. 참고로 앞에 언급한 16개의 50레벨 캐릭터 모두 하수인 100%를 채웠을 정도로 조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개편된 ‘여행의 동반자’ 콘텐츠는 어땠는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진작 미니 게임 형태로 만들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최근 MMORPG 흐름에 맞는 형태라고 느꼈다.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가?


    기존의 조련은 쓸데없이 바쁘기만 했다. 마치 현실의 기력을 소모해 조련을 하는 느낌이랄까? 엄청 힘들었다. 하지만, 개편 이후론 이렇게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다양한 종류의 동반자를 조련할 수 있어 좋았다. 무의미한 반복 노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조련하는 과정에서의 미니 게임, 승급, 강화 시스템 변화로 재미가 기존보다 두 배는 늘었다. 몬스터를 꼬시는 즐거움이 쏠쏠했다.

     

    조련에 새로운 미니게임이 도입된다
    ▲ 새로운 조련 미니 게임은 기존보다 훨씬 재미있다


    ‘여행의 동반자’ 외에 또 어떤 콘텐츠가 인상 깊었는가?


    제작 기술인 ‘음식’이 떠오른다. 내가 생각했을 때 기존 블레스 직업 밸런스에서 가장 문제가 있었던 건, 직업 별로 비전투시 체력 회복률이 너무나도 달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음식 업데이트는 비전투시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력 회복률이 모두 비슷하게 적용된다.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붕대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개선이 필요한 리빌드 프로젝트 콘텐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스킬’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행 스킬과의 관계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해 그냥 그림을 그려 놓고 레벨만 표시해둔 느낌을 받았다. 직업별로 큰 틀을 짜고, 그 안에서 독특한 구성을 가진 직업 군만의 색깔을 보여줬으면 한다.


    또한, 레벨대별로 스킬 구성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본다. 현재 리빌드 서버 저레벨 구간에서는 가디언이 강세다. 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현재 가디언은 거의 ‘우주방위군’ 수준의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스킬 시스템, 스킬이 9개로 압축된다
    ▲ 개편된 스킬 시스템은 마치 그림만 그려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 외에 또 개편된 콘텐츠들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다


    UI의 경우 기존이 분필이었다면, 리빌드 프로젝트는 크레파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색깔만 바꾸지 말고 배열이나 크기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퀘스트 부분은 기존보다 더 깔끔하고 스마트하게 변경돼 아주 좋았다. 여행의 동반자와 마찬가지로 ‘진작에 이렇게 해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투의 모션과 타격감은 정말 최고 수준이다. 블레스의 전투에 맛 들리면 다른 MMORPG는 할 수 없을 정도다.

    이번 리빌드 프로젝트에 공개된 콘텐츠가 모두 적용된 이후엔 또 무엇이 바뀌었으면 하는가?


    솔직히 재미로만 따지려면 PVP 콘텐츠 개편과 추가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블레스의 핵심 콘텐츠는 첫째도 둘째도 유저간의 전투라고 보기 때문이다.


    ‘카스트라 공방전’, ‘케르타논 투기장’, 그리고 바젤 협곡의 필드 전쟁이 블레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즐길 거리인데, 다음 리빌드 프로젝트에는 이 콘텐츠들을 우선 개편했으면 한다. 더불어 새로운 것도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신규 PvP 콘텐츠도 조만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그래서 간헐천 지대의 신규 필드 PVP가 더 기대된다


    자세한 답변 고맙다.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블레스는 그래픽이 내 마음에 쏙 들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리빌드 프로젝트를 지나면서 앞으로 진행될 변화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현재는 게임이 약간 위축돼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많은 유저가 함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번 프로젝트로 다시금 블레스가 갓게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이번 프로젝트로 다시금 블레스가 갓게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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